시드니 타워, 빅토리아 여왕 빌딩 및 시드니 시청이 있는 시내 중심부 지도
시드니 타워는 높이 1,014 ft(309 m)의 남반구에서 뉴질랜드 Auckland에 있는 Sky Tower(1,076 ft, 328 m) 다음으로 높은 건축물이다. 시드니 타워는 1975년에 착공하여 1981년에 완공되었다. 타워 내부에는 shopping mall과 식당 및 극장 등이 있다. 전망대가 있는 타워의 꼭대기 부분은 Sydney Tower Eye라고 부른다. 이 전망대에 올라가는 표는 시드니 수족관과 동물원도 들어갈 수 있으니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기를 권한다. Market St에서 동쪽을 향해서 본 시드니 타워.
타워에서 북북동쪽 건물 사이로 보이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타워에서 동쪽으로 내려 본 사진. 그 사이 옅은 안개가 몰려와 뿌연 사진이 되었다. Hyde Park 북쪽 부분과 성 마리아 성당(St. Mary’s Cathedral)이 보인다.
타워에서 남동쪽으로 내려 본 사진. Hyde Park 남쪽 부분에 있는 ANZAC Memorial과 주변의 건물들이 보인다.
ANZAC은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의 약자로 세계1차대전 때 영국군과 협력하기 위해서 조직되었다. 이 기념비는 1934년에 완공되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 후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은 2차대전과 월남전에도 참전하였다.
타워에서 남동쪽으로 멀리 있는 Allianz Stadium
타워 입구에서 빈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이렇게 합성을 해서 …
타워 사진 패키지에 딸려온 사진 중 하나
시드니 타워에서 남서쪽으로 한 블록 떨어져 있는 빅토리아 여왕 빌딩(Queen Victoria Building)은 1898년에 지어진 호주의 대표적인 로마네스크 형식의 건물이다. 당시 영국 여왕의 이름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여왕의 공식적인 허락을 받지 않았는데 이유는 왕실의 표식(Royal Coat of Arms)들을 갖추어야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였다. 이 건물은 북쪽에 Market St., 남쪽에 Druitt St., 동쪽에 George St., 서쪽에 York St. 이렇게 4개의 길로 둘려 쌓여 있다 – one city block. 중앙 돔이 전체에 비해 무지 큰 빅토리아 여왕 빌딩, Original Photo Credit: Prue Vickery
York St.에서 본 중앙 돔과 건물
작은 돔 중 하나의 내부
천장에 달려있는 Royal Clock
Royal Clock 근접 사진. Photo Credit: Brian Jenkins
원래 시장으로 지어졌는데 지금도 상점과 식당들이 있는 내부.
이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은 원래 아일랜드 국회의사당 앞에 있었던 것인데 1986년 호주에 기증되었고, 1987년에 빅토리아 여왕 빌딩 남쪽, George St.과 Druitt St.의 모퉁이에 설치되었다. 다음 글 시드니 – III에 있는 빅토리아 여왕에 대한 짤막한 소개 참조. Photo Credit: Bjørn Christian Tørrissen
빅토리아 여왕 빌딩에서 Druitt St.을 건너면 바로 시드니 시청 건물이 나온다. 1889년에 완공된 이 건물은 지금도 시청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6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