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øyabreen(뵈이야 빙하)를 보고 다시 Skei로 돌아가 일박한 후 오늘은 Flåm(플럼)으로 가서 그 유명한 Flåmsbana(Flåm Railway)를 타는 날이다. Skei에서 5번 도로를 다시 타고 Norsk Bremuseum(Norwegian Glacier Museum)을 지나 남동쪽으로 계속 가서, Mannheller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Sognefjord의 지엽을 건너 Fodnes에 도착하여 계속되는 5번으로 가다, E16번을 만나면 우회전하면 남서쪽으로 가게 된다. 그러면 곧 Lærdalstunnelen(라달 터널)을 통한 후 Aurlandsfjord를 끼고 좀 가면 Flåm에 도착한다.
Lærdal 터널은 2000년에 완공된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도로로 총 길이는 15.23 mile (24.51 Km)에 달한다. 통과하는데 약 20분이 걸리며 중간에 약 3.8 mile (6 Km) 간격으로 세 군데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체적인 조명은 안정감을 주기위해 푸른색으로 되어있고 가장자리 조명은 노란색인데 일출의 느낌을 주기위한 것이라 한다. 터널의 공기정화를 위해서 인근에 따로 공장을 세웠는데 이 또한 세계 최초라 한다.

Flåm 은 Sognefjord의 지엽인 Aurlandsfjord가 끝나는 부분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여기서 남쪽으로 약 12 mile (20 Km) 떨어져 있는 Myrdal로 가는 Flåm 철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철로는 1871년부터 계획하기 시작하여, 1924년에 착공하여, 2차세계대전 중 독일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1940년에 준공되었다. 실제로 승객을 태우기 시작한 것은 1941년이었다. Flåm 철로는 총 20개의 터널이 있고 편도 50분 정도 걸린다. 중간에 9개의 정거장이 있는데 2곳(Kårdal, Dalsbotn)을 제외하고 승하강이 가능하다. 특히 Kjosfossen 정거장은 Flåm 철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Kjos(슈스) 폭포가 있는 곳이라 약 5분간 정차하느데 모두가 내려 사진을 찍느라 난리가 나는 곳이다. Flåm 역은 해발 6.5 ft (2 m), Myrdal 역은 해발 2,841 ft (866 m)에 위치해 있다. 이 두 도시를 연결하는 산길도 있어서 젊은이들은 자전거로 왕복하기도하고, Flåm에서 Myrdal까지 기차로 가서 자전거나 하이킹으로 내려오기도 한다. Flåm 철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visitflam.com/ 에서 참조하기 바란다.











Fjosfossen(슈스 폭포)는 Myrdal역에서 약 0.9 mile (1.5 Km)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 이 폭포의 높이는 총 738 ft (225 m)로 상하 2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Flåm 기차는 중간부분에 서는데 이곳에서 보이는 폭포는 305 ft (93 m) 정도의 높이이다. 여름철에 관광객들을 위해서 스칸디나비아 전설에 등장하는 숲속의 유혹의 요정 Huldra의 춤이 공연된다.



(2019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