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 아퀴레이리

아퀴레이리(Akureyri)는 2021년 기준 인구 19,219로 아이슬란드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북 아이슬란드의 수도’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수도권 밖에서는 제일 큰 도시이다. 아이슬란드 북쪽 중앙에 있는 피오르드 Eyjafjörður(Island Fjord) 끝자락 서쪽편에 자리하고 있는 아퀴레이리는 지형적 특성으로 부동항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배가되었다. Eyjafjörður 피오르드는 그 길이가 37 miles(60 Km)에 달하여 아이슬란드에서 내륙으로 가장 깊이 들어간 피오르드이다. 아퀴레이리 항은 페리, 어선, 화물선 및 크루즈 선의 기항지(Port-of-Call)로 사용되며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아퀴레이리 여름 평균 최고 기온은 7월에 화씨 59.2도 (섭씨 15.1도), 겨울 평균 최저 기온은 12월과 2월에 화씨 25.5도 (섭씨 -3.6도)이다. 월평균 강우량은 10월이 2.91 in (74 mm)로 가장 많고, 6월이 0.81 in (20.7 mm)로 가장 적다. 해가 긴 4월부터 8월까지 평균 일조시간이 779 시간에 불과하니 하루 평균 5시간 밖에 되지 않으며 대부분이 흐린 날씨이다. 여름에 해가 떠있는 시간이 20여시간이나 되지만 실제로 해가 비치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으니 이들의 해에 대한 갈망은 대단하다. 우리가 묵은 호텔 건너편에 종합수영장이 있는데, 날씨가 비는 안오지만 구름 사이로 해가 들락날락 하는 중에도, 아주 늦은 시간까지 또 아침 일찍부터 수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아퀴레이리의 특징인 교통신호 빨간 등 – 원형이 아니고 하트 모양 배경에는 위에 언급한 호텔 건너편의 종합수영장에 있는 water slide(물 미끄럼틀)

아침에 일어나니 구름이 살짝 끼었지만 상쾌한 날씨이다. 오늘은 Lystigarður Akureyrar(아퀴레이리 식물원)에서 일정이 시작되었다. 북극권에서 31 miles (50 Km) 밖에 안 떨어진 북 아이슬란드에 식물원? 갸웃하며 갔는데 의외로 많은 꽃들이 피어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게 되었다. 1910년에 아이슬란드 최초의 공원으로 시작하여 7,000여종의 수목이 있는 오늘의 식물원이 되었다.

아퀴레이리 식물원
아퀴레이리 식물원
아퀴레이리 식물원
아퀴레이리 식물원
아퀴레이리 식물원
아퀴레이리 식물원
아퀴레이리 식물원
아퀴레이리 식물원에 있는 Matthias Jochumsson 흉상 – 아이슬란드 국가를 작사한 시인이자 성직자

Jón Sveinsson 박물관과 뒤에 보이는 Nonnahús (Nonni House) – 아이슬란드 동화 작가 Jón Sveinsson을 기념한 박물관
Nonnahús (Nonni House) – 아이슬란드 동화 작가 Jón Sveinsson이 어릴 때 살던 집으로 1850년에 지어진 아퀴레이리에서 오래 된 집 중 하나 (Source: visitakureyri.is)
Jón Sveinsson 박물관과 동상, Svalbardskirkja (스발바르드 교회), 그 뒤에 흰 건물이 아퀴레이리 박물관
Útprá (Shocked) – Jón Sveinsson 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동상

Hof Cultural Center와 크루즈 배들
Hof Cultural Center 로비
Hof Cultural Center 건너편에 있는 건물들과 크루즈 배들

Akureyrarkirkja (아퀴레이리 교회)와 크루즈 배들
Akureyrarkirkja (아퀴레이리 교회) 앞모습
무지개색 타일이 깔린 Kaupvangsstræti 보도와 전신주에 걸려있는 옷 입은 쓰레기통
Love Akureyri 싸인 – 우리가 갔을 때에는 Kaupvangsstræti 와 Hafnarstræti 네거리에 있었는데 자리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Kaupvangsstræti 와 Hafnarstræti 네거리에 있는 1902년에 지어졌다는 식당 건물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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