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튼은 뉴질랜드 남섬의 북동쪽 끝에 있는 Marlborough Sound(해협)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항구도시이다. 자그마한 도시이지만 남섬의 간선도로 및 철로의 북쪽 종착점이며 북섬 특히 Wellington과의 가까운 뱃길로 이 지역 교통의 중심이 되고 있다. 우리가 탄 배는 너무 커서 픽튼 시내에 있는 항구에는 정박할 수가 없었고 북서쪽 Shakespeare Bay에 있는 RCCL Port에 닻을 내렸다. 시내까지 셔틀버스가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걸어서 시내관광을 하고 유람선을 타기로 하였다.

















돌아와 후진으로 정박할 때 remote control로 조정하는 모습
(2024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