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

성경에는 하나님에 대한 단적인 설명이 없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무소부재(無所不在)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을 한마디 말로 표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성경에는, 특히 구약에 하나님의 품성을 대변하는 여러 이름들이 등장한다. 이런 이름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자 시작했는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 이유는 그런 이름들이 히브리어에서 라틴어로, 라틴어에서 영어로 번역될 때 ‘God’으로 또는 ‘LORD’나 ‘Lord’로, 다시 한글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많은 경우 원어대신 단지 ‘하나님’으로 번역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단어 하나로 번역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풀어서 번역한 경우도 많이 있다. 따라서 그런 이름들은 한글성경이나 영어성경에 원어대로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히브리어 발음을 한글과 영어로 표기하고 설명을 곁들여 정리해 보았다. 히브리어 자체는 그 언어를 모르는 우리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겠기에, 야훼와 여호와에 대한 설명을 제외하고는 생략한다. 한글성경은 가장 최근 번역인 개역개정, 영어성경은 통용되는 번역판이 많이 있는데 여기서는 주로 NIV(New International Version)를 인용하였고 필요에 따라 KJV(King Janes Version)도 인용하였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좀 더 이해하고 묵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엘로힘 (Elohim):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뜻하는 보편적인 용어로 히브리성경에 2,500회 이상 등장한다. 한글성경에는 하나님, 영어성경에는 God으로 번역되었다. 대표적 성경구절 창 1:1.
  • 아도나이 (Adonai):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한글성경에는 주 여호와, 영어성경에는 Lord 또는 LORD로 번역되었다. 일반적으로 주인이라는 뜻의 아돈(Adon)에서 파생되어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표현할 때 사용되었으며 대표적인 상경구절은 창 15:2.
  • 엘 (El): 셈 족이 신을 가리키는 기본적 용어로 사용했으며 강한 존재라는 뜻이 있다. 성경에 200회 이상 사용되었으며 대표적 성경구절은 창 31:13. 한글성경에는 하나님, 영어성경에는 God으로 번역되었다. 전능자, 유일하신 참 하나님 등을 뜻하는 복합어의 어근이다.
  • 엘 로이 (El Roi): 오직 창 16:13에 한번 등장하며 한글성경에는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영어성경에는 ‘God who sees me’로 번역되었다. 아브람과 사래 사이에 아이가 없자, 당시의 관습대로 사래의 여종 하갈이 아브람의 첩이 되었다. 임신한 하갈은 본부인 사래의 학대를 못 이겨 광야로 도망하였는데 이 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그를 축복하였다. 이에 하갈은 여호와를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들의 머리카락을 다 세시고 우리들의 과거, 현재 또한 미래를 다 아시며 쉬지 않고 우리들을 보살펴 주는 분이시다.
  • 엘 샤다이 (El Shaddai): 한글성경에 ‘전능하신 하나님’, 영어성경에 ‘God Almighty’로 번역되었다. 창 17:1에 처음 등장하는데, 99세된 아브람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이라 고치고, 사래는 사라로 고치며, 늙어 가임기가 지난 사라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보고 그를 통해 민족의 아버지가 되리라는 축복을 하시는 장면의 시작이다. 이렇듯 하나님은 사람이 보기에 불가능한 일을, 능력과 권세의 풍성하고 충만한 은혜로 임하시어 가능케하는 분이시다.
  • 엘 엘리온 (El Elyon): 창 14:18에 처음 등장하며 한글성경에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영어성경에는 ‘God Most High’로 번역되었다. 이어 19, 20, 22절에 연속으로 쓰여졌고 구약에 총 13번 등장한다. 창세기 14장은 가나안의 9왕 전쟁을 배경으로 기록되었다. 이 전쟁에서 소돔과 고모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아브람의 조카 롯도 잡혀가고 말았다. 이에 아브람은 가병(家兵)을 동원하여 그들을 쳐부수고 빼앗겼던 재물과 롯을 포함한 포로들을 구출하였다. 귀환하는 아브람을 마중 나온 사람은 살렘의 왕이자 제사장이었던 멜기세덱이었다. 이 장면에서, 가나안의 우상을 숭배하던 다른 왕들과 구분하여, 멜기세덱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어 멜기세덱이 아브람을 축복하는 장면에서, 또한 아브람의 승리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덕임을 상기시키는 장면에서 쓰여졌다. 14장에서 마지막으로 아브람이 소돔 왕과 맹세하는 장면에서 사용되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은 세상 모든 일의 주권자이시며 그러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리는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엘 올람 (El Olam): 창 21:33에 처음 사용되었으며 한글성경에는 ‘영원하신 여호와’, 영어성경에는 ‘Eternal God’으로 번역되었다. 이삭을 낳은 후 블레셋 땅에 살던 아브라함은 블레셋 왕 아비멜렉과 평화협정을 맺고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다. 아브라함은 이를 기념하여 그 곳에 사철나무인 에셀 나무를 심고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아브라함이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언약이 영원토록 지켜질 것이라는 의미도 있었을 것이다.
  • 야훼, 여호와 (YHWH 또는 JHWH, Jehovah): 구약에서 하나님을 칭하는 고유명사로 약 5,600번 나온다. 이 히브리어 표기는 신명4문자(神名四文字, Tetragrammaton)라 하는데 히브리어 자음 4자로 표기된 יהרה 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발설하는 것을 하나님에 대한 불경으로 여겨, 이를 읽을 때 ‘아도나이’로 읽었으며, 따라서 이 신명4문자의 정확한 발음은 알려져 있지 않다. 주후 6-7세기경에 확정된 마소라 사본(Masoretic Text) 학자들이 신명4문자에 모음을 결합하여 읽기 시작하면서 인공적인 하나님의 이름들이 생겨났다. 이런 전통에 연유하여, 신명4문자에 해당하는 영어 4자로 표기한 YHWH 또는 JHWH에 모음을 삽입하여 Yahweh(야훼) 또는 Jehovah(여호와)라는 이름이 등장하게 되었다. 한글성경에는 ‘여호와’, 영어성경에는 모두 대문자인 ‘LORD’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개신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한글 공동번역 본에는 야훼로 되어있다. 구약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백성과의 관계 속에서 그의 구속하시고 붙드시는 능력을 더 충만하게 드러내고자 할 때 야훼(여호와)와 결합된 다음과 같은 복합어로 기록되었다.
  • 여호와 닛시 (Jehovah Nissi): ‘나의 깃발 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출 17:15에 등장한다. 한글성경에 ‘여호와 닛시’, 영어 NIV에 ‘LORD is my Banner’, KJV에 ‘Jehovahnissi’로 번역되었다. 모세는 르비딤에서 아말렉과의 전쟁에 승리한 뒤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였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산에 올라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는 그 전쟁은 하나님의 주권이 지배한 전쟁이었고 하나님은 승리의 깃발이었음을 고백한 것이다.
  • 여호와 라파 (Jehovah Rapha):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출 15:26에 등장한다.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족속은 홍해를 건너 사흘길을 가는 동안 물을 구할 수 없었다. 마침내 도착한 마라에 우물이 있었지만 그 물은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 그때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대로 한 나무를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다. 이에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순종하고, 의를 행하고, 규례를 지키면 애굽 사람에게 내린 질병을 하나도 내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시며 자신을 치료하는 하나님이라고 선포하셨다. 한글성경에는 ‘치료하는 여호와’, 영어성경에는 ‘LORD who heals’로 번역되었다.
  • 여호와 로이 (Jehovah Rohi 또는 Roi):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시 23:1에 등장하는데 ‘나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한글성경에는 ‘하나님은 나의 목자’, 영어성경에는 ‘LORD is my shepherd”라고 명사형이 아닌 서술형으로 되어 있다. 목자 되신 하나님은 양떼인 우리들을 먹을 것이 풍성한 푸른 풀밭으로, 맹수들에게 공격당하기 쉬운 물가에서도 쉴 수 있게 인도 보호하여 주신다. 목자의(주의) 지팡이로 우리를 지켜 주시니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고,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와 함상 함께 하시니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라는 다윗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과 찬양이 되어야 하겠다.
  • 여호와 마케 (Jehovah Makkeh): ‘때리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겔 7:9에 등장한다.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징계와 회개하고 돌아 온 자들의 회복을 다룬 에스겔 전반부에 등장하는데 한글성경에는 ‘여호와는 때리는 이’, 영어성경에는 ‘The LORD who strikes’라는 서술형이다. 우리가 피하고 싶은 하나님의 성품이지만, 우리가 징계를 받는 것은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1:32)는, 자식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신 8:5, 히 12:8)이 들어 나는 대목이다.
  • 여호와 메카디쉬켐 (Jehovah Mekaddishkem):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출 31:13에 등장한다. 한글성경에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 영어성경에는 ‘The LORD who makes you holy’로 번역되었다. 이 장면은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으로부터 성막과 제사장 직분에 대한 명령을 받는 마지막 부분이다. 안식일을 지킬 것을 명령하신 하나님은 그 이유로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이는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천명하신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들을, 죄로부터 해방시켜 구원해 주시고, 거룩하게까지 만들어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하신다.
  • 여호와 사바오쓰 (Jehovah Sabaoth): ‘만군의 여호와’라는 뜻으로 삼하 6:2에 등장한다. 사울 왕이 우여곡절 끝에 죽고 다윗은 유다의 왕이 되었다. 그러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 왕이 되며 유다와의 필연적인 전쟁이 벌어졌다. 결국 이 전쟁에서 승리한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이어 블레셋과의 전쟁에 승리하며 통일왕국의 기반을 다져갔다. 그리고 바알레유다에 있던 하나님의 궤를 다윗 성으로 옮기는 장면에서 하나님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한글성경에는 ‘만군의 여호와’, 영어 NIV에는 ‘the LORD Almighty’, KJV에는 ‘the LORD of hosts’로 되어 있다. 이 host라는 단어가 좀 엉뚱한 느낌을 주는데, 아주 많은 무리라는 뜻이 있지만 흔히 쓰지 않기 때문이다. KJV의 경우 hosts라는 단어는 그 뜻을 가장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적용하여, 우주만물, 하늘과 땅, 천군 천사와 하나님을 수종드는 사자들, 이 땅 위의 모든 피조물들을 포함하는 표현으로 쓰인 것이다. 사바오쓰라는 표현은 신약에서도 등장하는데 롬 9:29이 그 경우이다. 한글성경에는 ‘만군의 주’, 영어 NIV에는 ‘the Lord Almighty’, KJV에는 ‘the Lord of Sabaoth’로 되어 있다. 이 경우 히브리 원문에 여호와와 복합적으로 쓰이지 않아 LORD가 아니고 Lord로 번역되었음이 눈에 띤다.
  • 여호와 삼마 (Jehovah Shammah):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다’라는 뜻으로, 에스겔의 환상 중 겔 48:35에 언급되었으며, 거룩한 땅 예루살렘에 붙여진 이름이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하여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지만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뜻이 담겨있다. 한글성경에는 ‘여호와삼마’, 영어성경에는 ‘The LORD is There’로 번역되어 있다.
  • 여호와 살롬 (Jehovah Shalom): ‘하나님은 평강이시다’라는 뜻으로 삿 6:24에 등장한다. 기드온은 사사로 부름 받기 전에는 의심도 많고 겁도 많아, 타작도 미디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서 했었다 (삿 6:11). 그러던 중 하나님의 사자로부터 부름을 받았는데(삿 6:12) 이 또한 미덥지가 않아 표징을 보여 달라고(삿 6:17) 하였다. 이에 바위 위에 희생제물을 올려 놓았고(삿 6:20), 제물들이 바위에서 나온 불로 살라지는(삿 6:21) 기적을 보고서야 비로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삿 6:22). 하나님의 사자를 대면했기에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하는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는 죽지 안으리라 약속하시니(삿 6:23), 기드온은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 모든 일들이 화평하게 되었음을 기념하여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다(삿 6:24). 한글성경에는 ‘여호와 살롬’, 영어 NIV에는 ‘The LORD is Peace’, KJV에는 ‘Jehovahshalom’으로 번역되었다. 샬롬은 히브리 말로 평강, 평화, 조화, 번영, 온전함 등의 뜻이 있으며, 신약에 평안이나 평강으로 많이 등장한다. 또한 샬롬은 유대인 사이에 만날 때나 헤어질 때 자금도 인사말로 쓰인다.
  • 여호와 엘 게몰라 (Jehovah El Gmolah): ‘보복의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렘 51:56에 등장한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한 유다 왕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멸망을 예언하였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기를 거부하고 파멸의 길을 택하였다. 그렇게 바빌론에 의해 유다 왕국은 멸망 당하지만, 결국에 가서는 하나님께서 바빌론을 심판하시리라 예레미야는 예언한다. 렘 51:56은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표현하는 장면이다. 한글성경에는 ‘보복의 하나님’, 영어 NIV에는 ‘God of retribution’, KJV에는 ‘God of recompences’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recompence는 recompense의 옛날 철자로 이제는 쓰이지 않는다. 언뜻 보기에 NIV와 KJV가 서로 상반되는 번역을 한 느낌을 준다. Retribution은 보복이나 징벌이라는 뜻이 강한 반면 recompense는 보답한다는 뜻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단어들에 대해서 좀더 연구해 보았다. 히브리어로 ‘게몰’은 되 갚아 준다는 뜻인데, 이제는 쓰지 않는 recompence에는 좋던 나쁘던 원래대로 돌려 놓는다는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여호와 이레 (Jehovah Jireh): 한글성경에 그대로 표기되어 아마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이 표현은 ‘준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창 22:14에 기록되어 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모리아 산에서 외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할 때, 하나님의 사자가 이를 제지하고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알았다고 선포하였다. 아브라함이 둘러보니 숫양이 있어 이를 제물로 바치고 그 땅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다. 영어 NIV에는 ‘The LORD Will Provide’, KJV에는 ‘Jehovahjireh’로 번역되었다. 그런데 14절 후반부에 있는 부수적인 설명을 보면, 한글성경은 ‘준비되리라’, NIV에는 ‘will be provided’, KJV에는 ‘shall be seen’이라고 되어있어 의문이 든다. 히브리어 이레는 본다는 뜻과 공급한다는 뜻이 있어, 아브라함이 고백한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미리 보실뿐만 아니라 그것을 준비하시고 공급하여 주신다는 뜻이 있는 것이다.
  • 여호와 치드케누 (Jehovah Tsidkenu): ‘우리의 의가 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렘 23:6에 등장한다. 북 이스라엘은 이미 100여년 전에 멸망하였고 남 유다의 멸망도 눈 앞에 다가온 시점에, 선지자 예레미야는 회복된 이스라엘에 새로운 왕,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이라는 예언을 하는데 그의 이름을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고 표현했다. 영어 NIV에는 ‘The LORD our Righteousness’, KJV에는 ‘THE LORD OUR RIGHTEOUSNESS’로 전체가 대문자로 되어 있다. 공의로우신 주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은 의롭다 일컬음을 받게 됨을 다시 묵상해 본다.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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